이번 주, 서울 열대야 지속 일수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 폭염도 강화되면서, 요란한 소나기가 자주 내린다는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은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이혜민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평화의 공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열대야 지속 일수가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는데, 서울은 며칠째 지속하고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서울은 지난 밤사이에도 최저 기온이 25도를 웃돌면서 22일째 열대야가 지속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휴일인 어제, 이미 열대야 연속 일수 역대 3위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앞으로 일주일 이상 지금 같은 더위가 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이번 주 안에 역대 1위 기록인, 2018년의 26일을 넘어서면서, 새로운 기록을 세울 가능성도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밤더위가 만만치 않군요. 그런데 한낮 폭염도 더 강화된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맞습니다. 이번 주에는 고온 건조한 바람이 점차 세지면서 폭염도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로 동풍이 불어 들고 있는데, 이 바람이 태백산맥을 타고 넘으면서 고온건조해지는 상황인데요, 이에 따라 서쪽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장기간 이어지는 더위에 건강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럼 현재 폭염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,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역은 대부분 폭염경보 입니다. <br /> <br />푹푹 찌는 날씨에 몸으로 느껴지는 더위가 더 심한데요. <br /> <br />오늘 경기도 안성 양성면은 체감온도 38.3도를 기록하면서, 전국에서 체감하기에 가장 더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도 서쪽 지역과 해안가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 아침 서울 27도, 광주와 부산 26도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35도까지 치솟겠고, 광주 34도, 부산 33도로 오늘과 비슷한 무더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과 내일, 하늘에는 가끔 구름만 지나겠지만, 대기 불안정이 심한 탓에 소나기구름이 만들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부터 밤사이 서울 등 서쪽을 중심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예상되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남부 지역에, 내일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, 호남 서부 지역에 한꺼번에 20~30mm씩 쏟아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서 교통안전에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혜민 (lhm960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81214571646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